[블록미디어] 스텔라(XLM)가 뜨겁게 달아올랐어요. 2018년 불장때와 비교해 보세요. 전고점을 뚫을 기세예요. 최근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Börse Stuttgart, BSDEX)가 스텔라(XLM) ETN 상품을 출시했어요 (16일 추가 문장).

스텔라는 화폐와 지급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예요. 스텔라 네트워크위에서 사람들은 어떤 형태의 디지털 에셋이든 만들고, 보내고, 거래할 수 있어요. 달러, 페소, 비트코인 뭐든지 가능하죠. 여기서 쓰이는 암호화폐가 스텔라루멘스(XLM)이예요. 편하게 스텔라라고 얘기해요.

스텔라는 본래 금융 소외자를 위한 송금 수단으로 설계됐죠. 싸고 편하고 송금을 하는게 주 목적이였어요. 이제는 범위를 넓혀 금융기관이나 핀테크 기업들이 서로 연결하고 거래할 수 있는 국제 금융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어요. 리플과 비슷하죠.

누구나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달러를 송금할 수 있어요. 달러를 달러 토큰으로 만들어 스텔라루멘스를 이용해 송금하고 상대는 달러 토큰을 받아 달러로 바꿔 나가면 돼요. 법정화폐를 블록체인을 통해 송금하고,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자산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는게 스텔라의 장점이죠.요즘 핫한 NFT에도 활용할 수 있겠어요.  자세한 내용은 스텔라 홈피를 참조하시면 좋아요. 뭐든지 가능하다고 설명하네요.

스텔라는 리플랩스(Ripple Labs)에서 하드포크 했어요. 리플의 공동 창업자중 한 명인 제트 메케일럽이 2015년에 만들었어요. 방향성이 달랐죠. 리플은 리플랩스의 소유라면 스텔라는 재단이 운영하는 공공의 소유물이죠. 탈중앙이란 블록체인 정신에 부합해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분산돼 있고 소유자가 없어요. 거래 속도는 빠르고 수수료도 거의 무시할 정도로 싸요. 스텔라만의 독특한 합의 알고리즘덕분이죠. 리플이 국제적인 대형금융기관을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는 반면 스텔라는 혁신적인 벤처기업들이 주로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군요.

스텔라의 시가총액은 유통량기준으로 14조8150억 원, 최대공급량기준으로 32조4700억 원에 달해요. 현재 최대공급량 500억개가 모두 공급됐고 이중에 46%가 유통되고 있어요.

*[핫! 코인]은 시장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 오른 코인을 다룹니다. 뜨거운 코인이 무엇인지, 왜 뜨거운지 설명할 뿐입니다. 매입을 권유하는게 아닙니다. 알트코인 투자는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