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팀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네요. 2018년 불장때부터 지금까지의 그래프예요. 최근 10배 가량 상승헀지만 전성기와 비교하면 아직도 바닥이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요. 스팀은 콘텐츠 제공자 등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즉각적인 보상을 주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예요. 2018년 불장 때 핫한 코인 중 하나였죠. 스팀이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스팀은 요즘 핫한 저스틴 선과 연결돼 있어요. 트론의 창시자 저스틴 선이 STEEM을 인수했어요. 저스틴 선은 비트토렌토(BTT)도 인수했죠. 스팀은 스팀잇으로 유명해요. 콘텐츠 제공자나 큐레이터 등 참여자에게 스팀잇은 스팀으로 보상을 주는 블로그였죠.

다른 인터넷 기업들이 고객 정보를 기업 이익으로 독식할 때, 스팀잇은 글쓴이와 댓글은 단 사람들에게 보상을 지불하며 고객을 끌어들였어요. 스팀은 스팀잇이 작동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이고 , 네트워크를 작동하는게 암호화폐 스팀이죠. 이 전통은 여전해요. 스팀 홈페이지에 가보면, 올해 사용자에게 보상한 규모만도 6000만 달러에 달해요. 새로 발행되는 스팀의 보상은 대부분 참여자에게 돌아가요. 75%가 저자와 큐레이터에게, 15%가 스팀파워 소유자에게, 10%가 증인에게 돌아가도록 설계돼 있어요.

스팀은 저스틴 선이 인수한 뒤 속도를 높이기 위해 블록 검증 방식을 지분 증명으로 바꿨어요. 속도를 높이 위해서죠. 현재 디앱 324개가 스팀 네트워크 위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스팀잇 외에 탈중앙비디오플랫폼(Dtube), 오픈소스 펀딩 플랫폼 유토피아도 있어요. 영역이 넓어진 네트워크로 발전했네요.

스팀 네트워크에는 3가지 화폐가 있어요. 대중적인게 스팀이요. 스팀은 스팀 블록체인의 유동성 화폐예요.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에게 지불 형태로 송금할 수 있죠. 스팀달러(SBD)와 스팀파워(SP)로 전환이 가능해요.

스팀을 스팀파워로 전환하는 것을 ‘파워 업'(power up)이라고 해요. 스팀파워로 바꿔 스팀 네트워크에 넣어두면 같은 활동을 해도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해요. 원하면 스팀으로 다시 바꿀수 있어요. ‘파워 다운'(power down)이라고 하죠.

스팀 네트워크는 매 기간마다 전체 스팀의 일정 비율을 새로운 스팀으로 발급하여 보상을 지급해요. 스팀을 사고 팔게 아니라면 파워업을 하는게 좋겠네요. 스팀달러는 달러와 패깅한 암호화폐로 고객들에게 수익의 변동성을 줄여주죠.

*[핫! 코인]은 시장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 오른 코인을 다룹니다. 뜨거운 코인이 무엇인지, 왜 뜨거운지 설명할 뿐입니다. 매입을 권유하는게 아닙니다. 알트코인 투자는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