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크립토앤폴리시(Crypto & Policy)의 창업자 토마스 호지는 Change.org를 통해 게리 갠슬러 SEC 위원장 지명자에게 리플랩스와 그 경영진을 상대로 진행 중인 소송을 종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청원문에서 그는 SEC가 더 이상 소송을 통해 암호화폐 업계를 압박하지 말고, 관련 법률 제정 과정에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협력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미국의 암호화폐·블록체인 개발자, 디지털 자산가들과 함께 참여해 모두를 위한 명확한 규제의 틀을 개발하라”고 강조했다.
호지는 청원문에서, 리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전 SEC 수뇌부의 원고 자격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제이 클레이턴 전 SEC 위원장과 윌리엄 힌먼 전 금융국장이 중국 뿐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과 금전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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