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벤처캐피탈리스트이며 보수 정치 성향을 갖고 있는 피터 틸이 “비트코인은 중국의 금융 무기”라며 미국 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틸은 크립토커런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라고 자처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이 중국의 이익을 위해 미국 달러를 공격하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리처드 닉스 재단이 8일(현지시간) 주최한 웨비나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해 타이트한 규제를 해야한다”며 “비트코인이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금융 무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틸은 “비트코인이 법정화폐, 특히 달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중국이 비트코인을 옹호한다면 지정학적인 관점에서 미국은 그것이 어떻게 작동할 것인지 심각한 질문을 던져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웨비나에는 트럼프 행정부 출신 각료들이 대거 참여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국가안전자문 등 보수 정치인들이 연설했다.


피터 틸은 일론 머스크와 함께 페이팔을 만들었고, 정보 보안 업체 팔란티르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그는 공화당 지지자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