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사토시 나카모토의 의도대로 라이트코인을 비트코인라이트로 리브랜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만우절 장난으로 밝혀졌다.

▲ 비트코인라이트 리브랜딩 사실 밝힌 찰리 리 트위터

그는 비트코인 백서에서 ‘라이트’라는 글자가 잘보이도록 강조하는 캡처 사진을 올렸다. 라이트코인 재단 공식 웹사이트 또한 ‘비트코인라이트’ 재단이라고 이름을 바꿨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홈페이지에는 “비트코인처럼 그러나 더 가볍게(라이트)”라고 써있다.

재단은 ‘비트코인 접수’부터 시작해 비트코인라이트의 가짜 로드맵도 정리해놨다. 2일 오후 3시 48분 코인마켓캡 기준 라이트코인은 전일 대비 4.13% 오른 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주 대비로는 17% 올랐다. 뉴스BTC는 라이트코인이 24시간 차트 기준으로 파일코인, 유니스왑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