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NFT 프로젝트의 자체 토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가 보도했다.

디프리코드에 따르면, 칠리즈(CHZ), 디센트럴랜드(MANA), 플로우블록체인(FLOW)의 자체 토큰이 최근 며칠 동안 30~70% 가격이 급등했다.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통용되는 블록체인 중 하나인 ERC-721 방식이다. 이 토큰은 예술품 등 수집품에 연결된 고유성을 통해 소유의 개념을 증명하는 방식이다.

칠리즈는 스포츠의 토큰화 추세에 맞춰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사업 확장을 위해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유벤투스, FC바르셀로나, UFC 등과 제휴했다.

디센트럴랜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또 다른 NFT 플랫폼이며, 플로우블록체인은 미 프로농구리그 NBA와 제휴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