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캐나다 은행 베르사뱅크(VersaBank)가 북미 지역 최초로 은행이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 VCAD를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르사뱅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VCAD 출시 소식을 발표하며 캐나다 달러에 연계된 VCAD는 북미지역 은행 예금으로 지원되는 최초의 디지털 화폐라고 소개했다.

베르사뱅크는 VCAD 출시를 위해 스테이블코프(Stablecorp)와 제휴했다. 스테이블코프는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3iQ와 블록체인 개발사 메이븐넷(Mavennet)이 합작해 설립한 기업이다.

VCAD는 현재로서는 베르사뱅크의 금융 중간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발행되지만 앞으로 몇달 뒤 일반 대중들도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Versa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