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CME(시카고상품거래소) 이더리움 선물이 거래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일일 거래량은 약 3400만 달러(한화 376억원) 수준이다. 하루 평균 371건, 1만 8600 ETH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당 약 50 ETH 수준이다.

지난주에는 총 1856건의 계약이 거래됐는데 약 9만 2800 ETH, 현금으로 따지만 1억 6000만 달러가 거래됐다. 지난 일주일 거래량 중 3분의 1은 미국 거래 시간대에 이뤄졌고, 27%는 미국 외 지역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은 17일(현지시간) CME가 미국 내에서 비트코인 선물 외에 이더리움 선물 거래를 이뤄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CME의 비트코인 선물은 개시 당일 1억 달러 가량 거래됐고, 약 1000건의 계약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