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과 디파이 코인들 가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트랜잭션 평균 수수료가 처음으로 20달러를 넘어섰다.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어 데이터를 인용, UTC 시간 05시 45분(미국 동부시간 오전 12시 45분) 이더리움 트랜잭션의 평균 수수료와 중간 수수료가 각기 최고 23.43달러와 11.77달러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의 종전 최고가는 지난달 11일 기록한 건당 평균 19달러였다.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 트랜잭션의 현재 수수료는 2020년 ‘디파이 서머’ 당시 기록한 수수료의 두 배 수준이다.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 상승은 이더리움의 전반적 가격 상승과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코인데스크20에 의하면 이더리움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130% 가격이 치솟았다.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 인상은 ERC-20 기반 토큰들,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지금 인기가 높은 탈중앙금융(디파이) 분야의 수요 증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지적된다.


이더리움 수수료 상승의 혜택은 주로 이더리움 채굴자들에게 돌아간다. 이더리움 채굴업계는 지난달 약 8억3000만달러 수입을 올렸으며 이중 40%는 수수료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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