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추고 3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최근 3일 연속 사상 최고치 갈아치우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장 초반 3260선도 뚫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0.12%) 내린 3148.45에 마감했다. 장중 3266.23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결국 하락했다. 이날 개인은 4조4천79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천120억원, 3조7천378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선 SK하이닉스(-3.62%), LG화학(-0.10%), NAVER(-0.96%), 삼성SDI(-1.22%)가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2.48%, 삼성전자우 4.11%, 현대차 8.74%, 삼성바이오로직스 1.08%의 상승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자동차(7.18%), 항공사(2.96%), 증권(2.64%), 반도체와 반도체장비(1.70%) 업종이 상승한 반면 창업투자(-4.52%),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4.41%),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4.41%), 무역회사와 판매업체(-3.95%) 업종은 내렸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보령제약, 동방, 에넥스, 삼성공조 4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6포인트(1.13%) 내린 976.63에 장을 끝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81억원, 336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963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엇갈렸다. 에이치엘비(-3.78%), 씨젠(-3.70%), 알테오젠(-2.74%)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6.20%, 셀트리온제약 0.68%, SK머티리얼즈 1.71%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유니테크노, 엔에프씨 등 7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5원 오른 1097.3원에 마감됐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