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자사 암호화폐 지수펀드 내 XRP 포지션을 청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데스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트와이즈가 지수펀드에 포함돼 있던 930만달러 상당 XRP 포지션을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와이즈는 “XRP의 펀드 내 비중은 12월 22일 매각 전 약 3.8%였다”면서 XRP 포지션을 팔아 나온 돈은 다른 포트폴리오 자산에 재투자했다고 밝혔다.

비트와이즈의 10개 암호화폐 지수펀드는 XRP 이외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LINK, ADA, XLM, EOS, 테조스로 구성돼 있다.

비트와이즈는 “10개 암호화폐 지수펀드는 연방 및 주 증권법에 입각해 증권으로 간주되는 것이 타당할 수 있는 것 같은 자산에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