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스위스의 투자상품 개발업체 발루르(Valour)가 세계 최초의 운영 수수료 없는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PT)을 출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루르는 이날 PR 뉴스와이어를 통해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운영 수수료 없는 비트코인 ETP ‘비트코인 제로’가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노르딕 그로우스 마켓(Nordic Growth Market)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발루르는 비트코인 제로는 운영 수수료 없이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정확히 추적하는 상품으로 다른 옵션들에 비해 보다 안전하면서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비트코인 투자를 가능케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VAL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