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 금융서비스 대기업 모넥스의 마쓰모토 오키 대표는 디지털 엔화가 암호화폐 시장을 더 활기차게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마쓰모토 대표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도입을 위한 일본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태도를 환영한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일본 경제의 디지털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소규모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은행 이용에 한계가 있어 암호화폐와 일반통화 사이 거래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의 상호운용성을 대폭 강화한 CBDC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