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투자 운용사 반에크가 유럽시장을 겨냥한 비트코인 상장지수증권(ETN)을 출시했다.


반에크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 자료에서 비트코인의 실적을 반영하는 새로운 ETN 상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ETN은 특정 지수의 수익을 추적하는 파생상품으로 거래소에 상장돼 손쉽게 매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트코인 ETN을 구입하면 비트코인 현물을 보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에 노출될 기회를 갖게 된다. 반에크의 비트코인 ETN은 독일 증권거래소 도이체 뵈르제에 상장된다.

반에크는 비트코인 ETN 출시와 관련, 비트코인은 중앙은행 시스템 외부에서 발행되는 비정부 화폐로 지난 10년간 기관화가 많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골드의 한 형태가 될 잠재력을 지닌 미래의 화폐라고 소개했다.

*이미지 출처: VanEck Eu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