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중국이 내달 쑤저우시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2차 실전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현지 신문을 인용한 코인데스크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2차 디지털 위안 테스트는 ’12월 12일’ 쇼핑데이를 맞아 진행된다.

이번 디지털 위안 2차 테스트도 지난달 선전시의 1차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사람들에게 일정 금액의 CBDC를 나눠준 뒤 실제 상품 구입에 사용하게 하는 방식이다.

쑤저우시 테스트에는 선전시 시험때 구동되지 않았던, 사용자들이 스마트 기기와의 접촉을 통해 돈을 이체하는 디지털 위안의 오프라인 기능 시험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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