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버시 코인’ 중 하나인 지캐시(Zcash)가 네트워크 반감기와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캐시의 반감기는 2016년 10월 말 출시 후 4년이 지난 이날 처음 실시됐으며, 함께 이루어진 캐노피(Canopy) 업그레이드는 출시 후 다섯 번째 주요 업그레이드로 기록됐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경우 기술적 변화는 미미한 수준이며, 일부 보안 및 성능 매개변수 관련 사항 일부를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시가총액 순위 34위의 지캐시는 이날 오전 10시55분 현재 4.3% 하락한 62.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