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크립토 파이낸스 전문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가 디파이(Defi) 프로토콜의 핵심 트렌드인 일드파밍(Yield farming)이 가능한 ‘델리오 일드파밍 플랫폼’을 오는 11일 공식 런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일드파밍(Yield farming)은 디파이 생태계에 유동성을 제공한 대가로 토큰 등을 보상 받는 프로세스다. 보상받은 재원을 예치하는 등 금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도 있다.

기존 일드파밍의 경우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만 가능했다면 델리오는 비 디파이(Non-DeFi) 프로젝트 및 비 ERC20(Non-ERC20)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일드파밍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서 일드파밍이 가능해진다.

델리오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순차적으로 델리오 지갑을 이용하는 프로젝트들부터 일드파밍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