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3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포함해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2개에 하락을 의미하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3495.2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21% 하락했다.

이더리움 1.89%, XRP 2.85%, 비트코인캐시 2.92%, 체인링크 2.17%, 바이낸스코인 5.14%, 라이트코인 2.92% 하락했고, 폴카닷은 0.86%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3944억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63.4%로 높아졌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0월30일 오후 4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은 20달러 하락한 1만3485달러, 11월물은 105달러 내린 1만3675달러, 12월물은 90달러 하락해 1만3795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알트코인과 달리 상승세를 견지하던 비트코인 역시 장중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비트코인은 1만3500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거래량도 30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현재 1만3000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1만달러 이상의 가격을 100일동안 유지하는 사상 최초의 기록 수립을  앞두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월27일 이후 100일 가까이 1만달러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으며, 그동안 연중 최고가 기록도 경신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익명의 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최근 알트코인 시장에서 계속되는 매도 압력이 일종의 공황매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알트코인은 앞으로 한 주가 괜찮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0.58%, 나스닥은 2.45%, S&P500은 1.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