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 1만2,000달러 이번에는 가능할까? 20일 오후 6시38분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1,3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는 전일 대비 2.5% 상승한 1만1,7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의 아유시 진달은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인 1만1,560달러를 돌파했다”며 “앞으로 더 높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1만1,800달러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으며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을 훨씬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진달은 “크라켄 BTC/USD 시간별 차트에 보면 1만1,750달러를 저항선으로 가격 수축 삼각형이 형성되어 있다”며 “이 수준을 넘으면 1만1,800달러 이상으로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이니스트의 닉 정은 “비트코인이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부양책에 힘입어 더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펠로시 하원의장이 추진한 것보다 더 큰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경기부양책에 대한 내용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분석가들은 부양책이 비트코인 가격 문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수량이 한정적인 것에 반해 달러는 무제한으로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조셉 영은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기록했던 2017년 이후 다시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이 커지기 시작했다”면서 “상대적으로 알트코인 시장이 침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은 “예를 들어 알트코인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이더리움 시장점유율은 비트코인에 비해 상승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13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달러 대비 12% 이상 올랐다”며 “오케이이엑스 출금 중단과 미국 주식 하락이라는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비트코인은 이날 1만1,700달러를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영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하락할 경우 알트코인 가격은 더 큰 가격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