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A: 2020-10-07

[글 = 브루스 능, 후안 빌라베르데Weiss Ratings Editor]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해 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막대한 달러를 발행할 때, 그들은 이런 조치들은 일시적인 비상 대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들은 몇 년 후 유럽의 채무 위기에 대응해 같은 행동을 하면서도 이러한 조치들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계속 주장했다.

그 후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엄습했다. 연준은 다시 또 금리를 인하하고 많은 달러를 발행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러한 정책들이 일시적인 것이라는 주장이 다소 약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시장에 대한 예리한 관찰자라면 연준의 주장이 의미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노골적으로 돈을 찍어내는 습관은 한번 시작되면 고치기 힘든 것이다.

천문학적으로 증가하는 부채와 이자 비용이 경제 전체를 파산으로 몰아갈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다가오면서 헤지펀드와 기관 투자가들은 제로 금리와 무제한적인 달러 인쇄에 대응해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을 달구는 대형 투자가들

다음은 몇 가지 주요 사항들이다.

  • 기관투자가들의 실물인수도 방식 비트코인(BTC, 기술/수용 등급 “A-“) 선물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 IC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 중 이러한 상품의 비율이 절반에 못 미쳤으나 현재 72%까지 증가했다.
  • 전설적인 트레이더 폴 튜더 존스는 그의 대표 펀드가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주식 펀드인 비트코인 트러스트(OTC: GBTC)의 스폰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9월 마지막 주에 1만7100개의 BTC를 추가 매수함으로써 비트코인 총 보유 규모는 44만9800개가 됐다. 이는 비트코인 전체 순환 공급량의 2.4%에 달한다!
  •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현금 포지션의 대부분을 비트코인에 할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CEO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할 두 가지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제시했다.
  • 현재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잊어버려라. 연 6%에서 15%의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야 한다. 부동산과 대학 학비, 주가 급등이 그것을 보여준다. 은행에 돈을 넣어? 차라리 태워 버리는 게 좋을 것이다!
  • 안전자산 중 단연 비트코인이 최고다. 금은 이미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금의 5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비트코인은 금을 따라잡으면서 수천 퍼센트의 이득을 얻기에 충분한 여지가 있다.

비트코인이 기관들의 자금을 점점 더 끌어들이면서 다른 펀드매니저들도 어쩔 수 없이 비트코인을 사들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들 중 어느 누구도 그들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키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실적을 떨어뜨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돈은 녹고 있는 얼음 덩어리와 같다

우리는 돈의 구매력이 중앙은행에 의해 무서운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투자 자산을 포함한 모든 것,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안전자산들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전 세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회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이기도 하다.

그러나 향후 10년 동안 암호화폐가 주류가 되면서, 현재 암호화폐를 매수하는 수백만 명의 일반 투자자들은 엄청나게 부유해질 것이다. 우리가 그들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돈이 녹고 있는 얼음 덩어리와 같아지면서 투자의 본질이 달라졌다. 모든 자산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가장 빠르게 상승하는 자산에 집중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 점에서 다른 자산들은 암호화폐에 도전할 수 없다. 와이스 레이팅스의 최고 등급 암호화폐는 10년도 안 되는 동안 당신의 돈을 5배, 15배, 심지어 100배로 늘릴 수 있다.

그 선택은 바로 당신 자신에게 달렸다.

 

번역/정리 = 박재형 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