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판테라 캐피털의 공동 투자 책임자인 조이 크루그는 대부분의 포트폴리오를 비트코인과 같은 가치 저장소에 할당하는 다른 펀드들과 달리 판테라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에 우선적인 투자를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루그는 최근 진행한 웨비나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대부분은 가치의 저장소와 지불 수단으로 구성돼 있는데, 조만간 디파이 또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과 같은 종류의 시장이 성장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디파이 시장이 거래소에 예치된 자산의 가치와 거래량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디파이는 단순한 거품이 아니라 금융의 미래로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