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오늘부터 ‘생애 첫 원화 입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금일 오후 4시부터 오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간 내 케이뱅크 실명확인 계좌를 통해 최초로 원화를 1회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를 지급한다. 3333명 접수가 완료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되며, 경품은 오는 13일까지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1회 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정상 참여로 인정받을 수 있다. 기존에 원화 입금 이력이 존재하는 고객은 이벤트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케이뱅크 계좌 등록을 원하는 고객은 업비트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메뉴 내 보안인증 페이지에 접속해 케이뱅크 계좌를 인증하면 된다. 본인 확인을 위해 등록 시 최초 1회 ARS 인증이 진행되며 이후 입출금 신청은 카카오페이 인증 절차로 이뤄진다. 케이뱅크 입출금 계좌를 통한 원화 입출금은 2채널 추가인증(업비트 보안등급 레벨 4)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업비트는 지난해 10월에는 창립 2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거래소는 수수료 혜택 이벤트와 선착순 코인 지급 시크릿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수료 혜택 이벤트는 업비트 BTC마켓과 USDT마켓의 거래 수수료를 기존 0.25%에서 0.1%로 60% 할인해주는 이벤트였다. 총상금 4억원 상당의 ‘선착순 코인 지급 시크릿 이벤트’는 업비트에서 암호화폐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였다.

업비트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한 업비트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10월에도 업비트 출시 3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고객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