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리플의 공동 설립자 크리스 라슨이 최근 단 한번의 트랜잭션으로 5억개의 XRP 토큰을 뉴욕 디지털 인베스트먼트 그룹(NYDIG)으로 옮겼다고 데일리호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슨도 트위터를 통해 XRP 지갑을 디지털 자산 운용사 NYDIG로 옮긴 사실을 확인했다. 그가 이번에 NYDIG로 이동시킨 XRP의 가치는 1억1500만달러가 넘는다.

라슨은 NYDIG의 설립자를 알고 있으며 그들의 보안 능력과 기관을 위한 최고 수준의 기준에 감명을 받았다며 XRP의 이동 배경을 설명했다.

기사에 따르면 2017년 설립된 NYDIG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분야의 최대 펀드 운용사 가운데 하나다. 지난 6월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는 올해 NYDIG가 ‘기관용 비트코인 펀드’를 위해 1억9000만달러 이상 조달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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