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판소라(Panxora)가 분산금융(디파이)과 관계된 디지털 토큰 구입을 위한 새 헤지펀드 자금 5000만달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판소라의 최고경영자(CEO) 개빈 스미스는 인터뷰에서 “디파이는 금융 거래 방식을 실제로 바꿔놓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디파이 토큰 가격이 최근 가파른 조정을 겪은 것과 관련, “우리는 시장이 초기에는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커다란 잠재력이 있지만 앞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후퇴를 겪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만 아일랜드에 기반을 둘 판소라의 새 헤지펀드는 11월 2일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탈중앙화 된 자동 거래소 보다는 규모가 크고 중앙화 된 거래소에 상장된 토큰들을 주로 매입할 방침이다.

싱가포르의 상품 트레이딩 업체 트라피구라(Trafigura)에서 금속 가격 분석가로 일한 경력이 있는 스미스는 규모가 큰 중앙화 거래소 상장 토큰들을 주로 구입하려는 것은 탈중앙화 거래소들의 경우 돈세탁방지를 위한 충분한 규제 준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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