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힐링 기부프로젝트 ‘전국민 방구석 노래방’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인순이, 윤도현, 백지영, 윤미래, 진성, 강진, 타이거JK, 은하(여자친구), 신비(여자친구), 노라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동참한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썸씽 앱에 대표곡을 듀엣 선창하여 포스팅하며, 일반인들은 누구나 썸씽에 접속해 아티스트들과 같이 듀엣을 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앱에 포스팅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아티스트들과 듀엣 후 포스팅 된 노래의 수만큼 클레이(KLAY) 로 기부금이 적립된다. 총 적립된 클레이(KLAY)는 이벤트 종료 후,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한 지원용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썸씽의 김희배 대표는 “여러 아티스트분들이 좋은 취지의 행사에 선뜻 참여를 결정했고, 이에 용기를 얻어 금번 전국민 방구석 노래방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좋은 취지의 이벤트에 함께해 주신 그라운드X와 협찬을 해주신 썸씽의 파트너사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는 “썸씽은 클레이튼의 디지털 자산인 클레이(KLAY)를 활용하는 실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서비스”라며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