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지난 며칠간 좁은 범위에서 다지기를 이어온 비트코인이 1만달러 부근에서 임시 바닥을 발견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회사 스택(Stack)펀드는 주간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히며 향후 상황과 관련,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스택은 “비트코인 펀더멘탈은 해시율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면서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비트코인의 기술적 가격 바닥은 상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TradingView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의 경우 320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발견했다면서 이더리움의 성공은 계속 분산금융(DeFi)와 연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9시 52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52% 오른 1만390.82달러를 가리켰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373.29달러로 6.8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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