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블록체인 투자회사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월렛을 인수, 암호화폐 소매시장에 진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노는 현재 40여개 국에 걸쳐 500만명 넘는 고객을 확보한 소매 분야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거래소다.

DCG는 지금까지 암호화폐 분야에서 기관 비즈니스에 주력해온 기업이며 얼마 전 파운드리라고 불리는 암호화폐 채굴 사업부를 신설했다.

DCG는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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