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기업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의 암호화폐 대출 사업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2분기 대출은 14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118% 증가했다. 또 지금까지의 누적 대출은 84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의 2분기 대출 증가는 암호화폐 가격 상승 흐름 속에 트레이더들의 수익 추구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제네시스의 마이클 모로 CEO는 “암호화폐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면 앞으로 전분기 대비 120%에 가까운 성장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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