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화폐와 블록체인산업 분야 기업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단일 도전은 폭넓은 불확실성으로 특징지워지는 규제 환경으로 지적됐다고 경제 전문 포브스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드래곤체인의 성장 과정을 다루는 도큐멘터리 시리즈 ‘오픈 소스 머니’를 제작한 프로듀서 J.D. 세라핀은 드래곤체인을 취재하면서 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 https://opensourcemoney.tv/

총 5회 시리즈로 구성된 오픈 소스 머니는 디스커버리 과학채널을 통해 7월 4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세라핀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산업은 명확한 규제와 규정들을 필요로 한다면서 그런 환경이 마련되지 않는 경우 정부는 인터넷 초창기 정부가 했던 것처럼 완전히 물러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분야의 기업인과 기업들에 있어 최악은 불확실성이라는 회색지대라고 믿는다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창조 이후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주장하는 분야에서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앞서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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