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소유의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 이용자 수가 500만명을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트러스트 월렛은 바이낸스가 2년 전 인수한 후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어 최근 500만명에 도달했다.

트러스트 월렛은 최근 급성장하는 디파이(DeFi, 분산금융) 환경에 맞춰 바이낸스의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DEX와 토큰 스왑 플랫폼 카이버(Kyber) 등과의 시스템 통합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뿐 아니라 디파이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통해 투자자들의 수익 창출 기회를 공격적으로 늘려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