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추진하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영화와 영상, 게임, 1인 미디어 콘텐츠 등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음원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까지 2만 건 제작이 목표다. ㈜한컴위드와 원투씨엠(주)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한다.
전주시와 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총 1만 1491건의 효과음원을 제작한 바 있다. 제작된 음원은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김도영 감독의 ‘82년생 김지영’ 등 다양한 영화에 활용됐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효과음원 플랫폼을 구축해 새로운 음향 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의 음향산업 및 음원 창작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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