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 4대 회계법인이 향후 10년 안에 분산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베를린에 본사를 둔 비영리 싱크탱크 디젠(dGen)이 최근 발간한 블록체인 업계 보고서에서는 :디파이 시장이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핀테크 산업을 도약시켜 새로운 금융 서비스 구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한 “더 많은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디파이의 혜택과 복잡성에 노출됨에 따라 전문 회계 서비스 기업 등은 이러한 활동에 대응하고 그것을 감사해야 할 필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딜로이트, KPMG, EY, PwC 등 세계 4대 회계법인들이 앞으로 디파이 생태계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