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방송 프로그램 카이저 리포트의 진행자 겸 투자가 맥스 카이저가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돌파하면 비트코인 반대론자로 유명한 피터 쉬프도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이저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강세장은 유명한 비트코인 반대론자들의 입장을 뒤집게 만들 것으로 “100% 보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피터 쉬프, 짐 로저스, 마크 쿠반 등 비트코인을 비판하는 유명 투자가들이 결국 비트코인 강세장 속에서 그동안 억눌러왔던 수요가 폭발하며 거액을 투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카이저는 얼마 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세계적 금융위기 가운데 금이 부족해지면서 새로운 피난처를 찾는 억만장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몰려 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