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9000달러 지지선을 시험한 뒤 반등 시도를 전개하고 있지만 9300달러 부근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해 본격 회복 국면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아유시 진달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전일 8991달러에서 주간 저점을 찍고 반등했지만 시간차트에 9330달러 부근을 저항선으로 하는 축소형 삼각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달은 비트코인이 9300달러를 넘어서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지만 92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9000달러를 향해 다시 후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8시 3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03% 내린 9202.92달러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