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기업 웁살라 시큐리티(대표 패트릭김)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협력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MyID Alliance)’에 성장 파트너 기업으로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아이콘루프가 만든 디지털 신원 증명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체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빗썸, KB생명, 야놀자 등 62개 파트너가 현재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성장파트너로 참여한 곳은 40개 기관이 있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파트너사 중 암호화폐 AML(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및 컴플라이언스 전문 업체는 웁살라시큐리티가 처음이다.

한편, 웁살라시큐리티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을 준수하는 암호화폐 AML 솔루션을 공급하는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이다. 머신러닝, AI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를 선제적으로 분석, 혐의거래를 사전에 방지하는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과 사후 암호화폐 혐의 거래를 추적, 분석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구민우 웁살라시큐리티 지사장은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와의 지속적인 기술적, 영업적 업무협력을 통해 자사의 AML 솔루션을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는 가상자산취급업소(VASP) 및 디지털금융사업자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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