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금융소외자를 위한 DeFi를 표방하는 글루와는 크레딧코인을 오케이이엑스(OKEX)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크레딧코인은 10일부터 오케이이엑스 거래소에서 BTC와 USDT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글루와(GLUW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국계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금융소외국의 금융플랫폼 지원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를 원하는 선진국에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글루와는 글루와코인과 크레딧 코인으로 나눠진다. 글루와코인은 안정된 환율로 거래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을 말하며 크레딧코인은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 코인등의 암호화폐로 금융소외국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크레딧 코인은 전 세계의 금융소외자들에게 투명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용기록망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선진국의 투자자와 개발도상국의 대출자를 직접 연결하고 이 신용거래 이력을 공공 블록체인에 기록해 객관적인 신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소외자들이 신용을 쌓아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한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올해 비트렉스글로벌에 이어 오케이이엑스에 상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크레딧코인을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의 금융소외자들도 평등하게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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