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라이트코인이 20달러대 초반으로 다시 한번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벤자민 블런츠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라이트코인이 최소 한 차례 더 하락, 22달러 ~ 24달러까지 후퇴할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

*출처: 트위터 (@SmartContracter)

그는 라이트코인이 지금 차트 0.618 레벨에서 저점이 낮아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블런츠는 라이트코인이 대개는 보다 분명한 구조를 나타내기 때문에 자신은 보다 폭넓은 암호화폐 시장을 측정하는 도구로 라이트코인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블런츠의 전망이 적중해 라이트코인이 20달러대 초반으로 떨어질 경우 비트코인의 동반 하락 여부가 관심거리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초창기부터 비트코인과 상당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라이트코인은 실제로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사전 지표로 자주 사용됐다.

라이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1시 3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69% 내린 39.20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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