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시스템이 4일 오후 6시 경, 시스템 문제로 대부분의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스팟 거래는 처리되지 않고 있으며, 플랫폼이 현저히 느린 상태”라며 “거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거래를 취소할 수도 없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대표는 긴급 성명을 통해 “시스템 고장이 발생했지만 추가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바이낸스 플랫폼 로딩이 점점 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바이낸스는 2월 20일에도 오늘 같은 일이 발생했다. 당시 일부 투자자들의 잔액과 거래 내역에 오류가 발생했으며, 자금이 모두 사라진 투자자도 있었다.

바이낸스는 투자자들의 접속이 몰려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바이낸스 거래소의 거래량은 최고치에 근접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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