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스위스의 디지털 자산 은행인 세바(SEBA)가 2차 자금 조달을 준비중이다.

1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규제 라이선스를 보유한 스위스의 디지털 자산 은행 세바가 2억 9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을 위해 2차 자금 모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인 세바 은행은 지난해 11월 스위스 FINMA의 승인을 얻어 출시됐다. 당시 세바는 1억 3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구이도 뷰러 세바 CEO는 “18개월 만에 1억 스위스 프랑을 모금하고 은행을 출시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바 은행은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한 달만에 홍콩, 영국, 독일, 프랑스 등 9개 국가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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