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월 4일 외신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이란 내 비트코인 가격 프리미엄이 정부 환율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가격 프리미엄이 실제 시장 가치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이란과 같이 국가 통화가 약세인 국가들에서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공식 금리·환율이 실질 시장의 금리·환율과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란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컬비트코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3일 최고가 24,000달러를 기록한 것은 사실이다. 이는 정부의 공식 환율인 1달러당 42,000 리라(IRR)이 적용된 것이다. 하지만 이란에서 실질 화폐 거래는 공식환율을 기준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실질 거래는 1달러당 약 140,000리라에 진행된다는 지적이다.

한국 시각 1월 5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51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93% 상승한 수치이다. 시장 점유율은 68.2%에 달한다.

만약 시장 환율을 적용한다면, 이란 내 비트코인 가격은 1월 5일 오후 3시 기준 7,744달러로 글로벌 가격인 7,518달러를 소폭 상회한다. 7,744달러를 이란 비트코인 가격이라고 가정한다면, 약 3%의 이란 프리미엄이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