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지난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6730억달러 규모의 트랜잭션이 이뤄졌다고 모건 크릭 디지털의 공동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밝혔다.

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그는 전일 트위터 글에서 비트코인의 2019년 온체인 트랜잭션 규모는 6730억달러며 이는 송금앱 벤모(Venmo)가 2018년 처리한 트랜잭션의 10배라고 설명했다.

폼플리아노는 또 비트코인의 지난해 트랜잭션 규모를 볼 때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의 인기를 부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이 2019년에 일상 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는 자리잡지 못했지만 큰 금액을 이체하는 경우에는 강력한 도구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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