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BApp(블록체인앱) 파트너사이자 탈중앙화 이커머스 플랫폼 스핀프로토콜(대표 이성산)이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 X)로 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파운데이션엑스는 벤처캐피탈(VC) 겸 액셀러레이터로 퓨처플레이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전문 육성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콘텐츠프로토콜, 에어블록 등 유망한 스타트업 블록체인 회사에 투자한 바 있다. 파운데이션엑스는 투자 유치에 대해 “스핀프로토콜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진행 후 1년 만에 투자 참여까지 이어진 케이스”라고 전했다.

한편 스핀프로토콜은 클레이튼 투자사인 블로코어, 넥서스원, BCI, 어센도벤처스 등 벤처캐피탈 기관에서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핀프로토콜은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파트너의 정산 및 리워드 시스템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BaaS (Blockchain-as-a-service)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해당 시스템은 현재 모회사인 우먼스톡에도 적용되어 입점된 브랜드 파트너 관리자와 인플루언서에게 제공되고 있다.

권오형 파운데이션엑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스핀프로토콜이 매스 어답션(Mass Adoption, 블록체인 사용자 저변확대)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 중 하나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클레이튼 온보딩 후 5개월만에 State of the DApps 기준 글로벌 Top10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 성과도 고무적“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성산 스핀프로토콜 대표는 “파운데이션엑스는 초기부터 사업적 도움을 준 중요 파트너”라며 ” 이번 투자금은 BApp 개발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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