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리브라 개발팀이 네트워크를 가동시키는 소프트웨어 ‘리브라 코어’에 대한 두 번째 로드맵을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10월 1차 로드맵을 발표한 지 2개월 만이다.

리브라는 2차 로드맵을 통해 ▲메인넷 주요 설계 확정 ▲사전 메인넷 출시 전 출시 기준 설정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꼽았다.

이를 위해 리브라는 전체 리브라 프로토콜 아키텍처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또 커뮤니티의 의견을 받고 외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리브라 프로토콜 소프트웨어(네트워크, 개발자 인프라 등),  지갑 종속성, 자금 테스트 등 출시 기준 지표를 개발하고 있다.

리브라는 기술력이 없는 회원사들을 위해 사전 메인넷에 8개의 노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 외 회원사들간의 기술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11월 중순에 협회사들을 위해 처음으로 ‘리브라 코어 서밋’을 개최했다.

리브라는 지난 1차 로드맵에서 5개 파트너사가 사전 메인넷에 전체 노드를 탑재해 가동할 예정이며, 메인넷 정식 출시 전에 1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시스템을 구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브라의 궁극적인 목표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구축된 리브라 블록체인을 활용해 개발자, 업체, 개인이 자체 프로젝트를 만들도록 하는 것이다. 리브라는 개발팀 블로그와 깃허브 스케줄링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리브라에 대한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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