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현규 인턴기자] 이더리움이 이스탄불 하드포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906만 9000번째 블록을 통과할 때 진행됐다.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스탄불 포크 블록 채굴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번 이스탄불 하드포크에는 EIP-152, EIP1108,EIP-1344, EIP1884, EIP2028, EIP-2200 등 총 6가지의 EIP(이더리움 개선제안)를 담았다. 프라이버시 강화와 확장성 추구,이더리움 전송 수수료 가스(Gas) 절감 등을 목표로 했다.

EIP-152는 이더리움과 Zcash간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여 네트워크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추가했다.

EIP-1108을 통해 Alt_Bn128의 비용이 절감됐고, 이로 인해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개인정보 보호 및 확장 솔루션이 등장할 수 있게 됐다.

또 EIP-1344로 개발자가 실행코드(opcode)를 기반으로 체인 ID 접근 및 변경을 쉽게 할 수 있게 됐으며, EIP-1884로 실행코드(opcode) 크기에 따른 가스비용 책정이 변경됐다. 또한 EIP-2028로는 거래 데이터의 비용 절감됐다.

EIP-2200로는 데이터 보관비용 계산 방식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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