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홍콩 증권 감독 당국이 증권형 토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전통적 브로커처럼 대우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거래위원회(SFC)가 공개한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규정에 관한 정책 방침서(position paper)는 신규 면허 발급과 관련, 홍콩 증권 브로커 및 자동화 거래소에 적용되는 것과 다르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다.

최소 한개의 증권형 토큰을 거래하는 모든 가상 화폐 기업들은 SFC의 관리 영역에 포함된다.

새 면허 조건에 의하면 규제 받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SFC에 의해 “직업 투자자들”로 규정된 사람들에게만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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