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삼성전자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SAMSUNGUSDT’ 무기한 선물(Perpetual Contract)을 신규 상장했다.
바이비트는 4일 공지를 통해 SAMSUNGUSDT 무기한 선물 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지원하며 24시간 연중무휴 거래가 가능하다.
SAMSUNGUSDT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Co Ltd)다. 결제 자산은 테더(USDT)이며 최소 가격 변동 단위(Tick Size)는 0.01달러로 설정됐다. 펀딩비는 8시간마다 정산되며 펀딩비 상한은 2.5%다.
이번 상장으로 투자자들은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삼성전자 주가 변동에 대한 롱(매수) 및 숏(매도)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바이비트의 선물 그리드(Futures Grid), 선물 마틴게일(Futures Martingale), 선물 콤보(Futures Combo) 등 자동매매 봇 서비스도 지원된다.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주식과 원자재, 지수 등 전통 금융자산을 기초로 한 파생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 기회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바이비트는 시장 상황에 따라 최소 가격 변동폭, 최대 레버리지, 증거금 요건, 주문 한도, 펀딩비율, 기준가격(Mark Price) 산정 방식 등 계약 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