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FTSE 러셀의 예비 편입 명단에 포함되며 러셀1000 지수 편입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편입 확정 시 패시브 자금 유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마인이 FTSE 러셀의 러셀3000 예비 편입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마인의 시가총액이 러셀1000 대형주 편입 기준인 약 57억달러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톰 리는 “많은 액티브 펀드 운용사들이 러셀1000 종목만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며 “개별 종목 시가총액의 약 20~25%는 패시브 인덱스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가 보유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FTSE Russell published their preliminary index inclusions and deletions
– Bitmine is on this list for inclusion for large-cap Russell 1000
– $BMNR market cap above the minimum $5.7B for large-cap inclusion
– Many active managers only buy equities on the Russell 1000… pic.twitter.com/bNDXM9jwhk— Thomas (Tom) Lee (not drummer) FundstratDirect.com (@fundstrat) May 23, 2026
러셀3000은 미국 시가총액 상위 3000개 기업을 추종하는 대표 지수다. 러셀1000은 이 가운데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장에서는 최종 편입이 확정될 경우 기관 자금 유입과 함께 기업 인지도 확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트마인은 최근 비트코인 채굴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기업형 이더리움(ETH) 보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약 528만 ETH를 보유 중이며 이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약 4.4% 수준이다.
다만 손실 부담은 커지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비트마인이 평균 약 3500달러 수준에서 총 185억달러 규모 ETH를 매입했으며 현재 미실현 손실 규모는 약 78억4000만달러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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