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국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오리진트레일(OriginTrail·TRAC)’을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 마켓에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공지했다. 입출금 서비스는 공지 게시 시점으로부터 1시간 30분 이내에 개시되며, 본격적인 거래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공지에 따르면 상장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거래 제한 조치가 적용된다. 거래 개시 후 약 5분간 매수 주문이 전면 제한되며, 코인마켓캡 전일 종가(493.23원) 대비 -10% 이하 가격의 매도 주문 역시 최초 5분간 불가능하다. 또 상장 후 약 2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을 제외한 모든 조건의 주문이 제한된다.
투자자들은 입출금 시 네트워크 확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업비트가 지원하는 오리진트레일은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 기반의 자산이다. 안내된 네트워크 외의 타 메인넷을 통해 입금할 경우 자산 반영이 불가능하며, 반환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업비트 측이 밝힌 TRAC의 공식 컨트랙트 주소는 0xaa7a9ca87d3694b5755f213b5d04094b8d0f0a6f이다.
업비트는 트래블룰 이행에 따라 입출금 가능 가상자산사업자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외부 거래소나 본인 소유 확인이 완료되지 않은 개인지갑을 통한 입출금은 제한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처가 불분명한 고액의 자산이 입금될 경우, 이용약관에 따라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을 요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비트 측은 “디지털자산 투자는 규제 환경 변화 및 투기적 수요에 따라 급격한 시세 변동에 노출될 수 있다”며 “투자 전 프로젝트 백서를 면밀히 참고하고 글로벌 거래소와의 시세 차이에 유의해 신중히 투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