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에디터]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커먼컴퓨터(대표 김민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6년 생성AI 선도 인재 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학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전문 인재를 4년간 양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1단계 2년, 2단계 2년으로 운영되며, 사업비 규모는 72억5000만원이다. 연구책임자는 김민현 대표가 직접 맡는다.
커먼컴퓨터는 한양대 에리카(강경태 교수팀), 숙명여대(김철연 교수팀), 인하대(송민석 교수팀)와 함께 산학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금융 분야 AX에 특화된 ‘풀스택 석·박사’급 인재 60명 이상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연구 방향은 보안이 필수적인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확보에 초점이 맞춰진다. △ 지능형 금융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 △ 금융 자율 에이전트 기반 개방형 생태계 구축 △온프레미스(On-premise) 구동을 위한 금융 AI 모델 경량화 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을 단순한 연구과제 수행을 넘어, 폐쇄망 환경에서 구동되는 금융 AX 인프라를 장기적으로 진화시킬 ‘키스톤 인재’와 기술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사례로 평가했다. 향후 도출되는 연구 성과는 국내외 주요 금융 시장의 AX 도입 가속화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민현 커먼컴퓨터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누구나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금융 AI 생태계를 완성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금융 AX의 핵심은 강력한 보안과 자율성을 동시에 갖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