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나연 에디터]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베니스토큰(Venice Token·VVV)을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 마켓에 신규 거래지원한다고 12일 공지했다.
업비트 공지에 따르면 VVV의 거래지원 개시 시점은 12일 오후 4시 예정이다. 입출금 서비스는 공지 게시 시점으로부터 1시간 30분 이내에 개시되며, VVV는 베이스(Base)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만 지원된다. 안내된 네트워크 외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업비트는 입출금 서비스 개시 이후 일정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 거래지원 개시 시점이 연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상장 초기 안정적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일정 시간 동안 거래가 제한된다. 업비트는 코인마켓캡에서 제공하는 시세를 기준으로 거래 제한 가격이 결정된다고 밝혔다. 거래지원 이후 약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되며, 전일 종가 대비 -10% 이하 가격의 매도 주문도 약 5분간 제한된다. 또한 거래지원 이후 약 2시간 동안 지정가 주문을 제외한 모든 타입 및 조건의 주문이 제한될 예정이다.
입금 유의사항으로는 안내된 네트워크(VVV-Base)로만 입출금이 지원되며, 입금 전 네트워크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비트에서 거래지원하는 VVV의 컨트랙트 주소는 0xacfE6019Ed1A7Dc6f7B508C02d1b04ec88cC21bf로, VVV 입출금 진행 시 컨트랙트 주소를 확인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트래블룰 이행을 위해 입출금 가능 가상자산사업자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거래소를 통해 업비트에 자산이 입금될 경우 반영이 불가하며, 반영 불가한 입금은 반환 절차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본인 소유 확인’이 완료된 개인지갑 주소로만 입출금이 가능하고, 연동된 개인지갑을 통한 입금 건이더라도 해당 자산의 네트워크에 따라 입금 반환 처리를 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가 불분명한 고액의 디지털 자산 입금 시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이 요청될 수 있다고도 안내했다.
업비트 공지에 따르면 베니스 에이아이(Venice AI)는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텍스트·이미지·코드 생성 기능을 API 형태로 제공한다. VVV 토큰 스테이킹을 통해 사용자에게 AI 연산 자원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스테이킹 비율에 따라 연산 자원이 배분되는 ‘stake-to-use’ 방식을 채택했다. 블록체인은 AI 연산 자체가 아니라 접근 권한과 사용 범위를 관리하는 레이어로 활용된다고 안내됐다.
아울러 다양한 오픈소스 모델을 통합해 특정 모델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저장 최소화를 지향하는 프라이버시 중심 운영을 특징으로 하는 AI 인프라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공지에 따르면 VVV 토큰은 스테이킹을 통한 AI 서비스 접근 권한 확보, 연산량(VCU) 배분 기준, DIEM 발행을 통한 사용량 정산, 그리고 인센티브 지급에서 활용된다.
업비트는 디지털 자산 투자는 투기적 수요 및 국내외 규제환경 변화 등에 따라 급격한 시세 변동에 노출될 수 있으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발생 가능한 손실도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된다고 안내했다. 또한 국내외 거래소 간 시세 차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글로벌 거래소와의 시세 차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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